손병호 게임 찐친편: 100+ 꿀잼 질문 모음 😂
작성자: Adrien Blanc
솔직히 친구들이랑 노는 게 국룰이지. 세상 돌아가는 얘기하고, 인생 상담하고, 별거 아닌 거에 빵 터지고... 근데 인정할 건 인정하자. 가끔은 뭔가 좀 더 핫한 게 땡길 때가 있잖아. 맨날 하던 얘기 말고, 우리 친구들의 진짜 속내(혹은 과거!)가 어떤지 궁금해지는 순간 말이야. 솔직히 이럴 땐 '손병호 게임'만 한 게 없어.
이건 그냥 완벽한 게임이야. 왜냐고? 간단하고, 누구나 할 수 있고, 무엇보다 이 게임을 하면 항상 상상도 못 한 비밀이 터져 나오고, 기억에 남을 만큼 배꼽 빠지게 웃게 되거든. 솔직히 말해, 두고두고 놀려먹을 흑역사 몇 개쯤은 기본이고. 이건 뭐, 거의 우정 테스트 최종 보스랄까, 꿀잼 버전으로!
자, 우리 중에 누가 제일 착한지(아니면 제일 능구렁이인지) 알아볼 준비됐어? 친구들 다 모으고, 마실 것(아니면 과자라도, 뭐라 안 해!) 준비하고, 이제 진실(혹은 변명)의 시간, 시작해 보자.
게임 규칙? 혹시 처음이라면 (환영해!)...
진짜 완전 쉬우니까 걱정 마. 혹시 전체 규칙이 필요하다면 손병호 게임 최종 가이드를 참고해 봐. 간단 버전은 이래:
- 한 명이 아래 리스트에서 "나는 한 번도..."로 시작하는 문장을 읽어.
- 그걸 해 본 사람은 모두 손가락을 하나 접거나 (보통 10개 손가락으로 시작) 술을 한 모금 마셔. 쿨하게 인정하기! 😉
- 그걸 안 해 본 사람은... 뭐, 자신의 순수함(혹은 쫄보 기질?)을 만끽하며 다른 친구들이 폭로하는 걸 구경하면 돼.
- 다음 사람으로 넘어가기!
목표는? 배꼽 빠지게 웃고, 우정을 더 돈독하게 만들고 (좀 이상한 걸 발견하더라도 말이야),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드는 거지.
찐친 특집 리스트: 술자리를 위한 100+ 질문
꽉 잡아. 술자리 단골 질문부터 우정의 비밀, 그리고 찐친 사이에서만 공유할 수 있는 민망한 순간들까지, 아주 넓게 긁어모았으니까.
술자리 흑역사: 누가 언제 어디서...???
아, 술자리...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의 주 무대지!
- 나는 한 번도 술자리에서 제일 취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토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취해서 전 애인에게 전화하거나 메시지를 보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테이블(이나 바) 위에서 춤춰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'비어퐁'(이나 다른 술 게임)을 하다가 처참하게 져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술자리 끝나고 이상한 곳(소파, 바닥, 욕조...)에서 잠든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 몰래 술자리에서 만난 사람을 데리고 나간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술자리에서 했던 말이나 행동을 후회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우리 집에서 연 파티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술 마시고 필름이 끊겨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술자리에서 먼저 집에 가려고 거짓말을 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파티에서 몰래 술이나 음식을 '슬쩍'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노래방에서 음정은 다 틀리면서 열정만으로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분위기 처질 때 다시 띄우는 역할을 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술자리 DJ의 선곡을 속으로 욕해본 적이 없다 (진짜 구렸어도).
- 나는 한 번도 새벽 3시에 처음 본 사람과 엄청 심오한 대화를 나눠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다 같이 부르는 노래의 가사를 모른 채 아는 척 따라 불러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너무 취한 친구를 집에 데려다준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술자리에서 마지막까지 남았던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"딱 한 잔만 더"라고 말해본 적이 없다 (그리고 그게 절대 마지막 잔이 아니었다).
우정 테스트: 의리, 비밀, 그리고 약간의 배신?
우정은 신성한 거지만... 가끔은 금이 갈 때도 있지!
- 나는 한 번도 친구를 쉴드 쳐주려고 거짓말을 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의 엄청난 비밀을 지켜준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가 말해준 비밀을 (실수로라도) 다른 사람에게 말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이 자리에 있는 친구를 뒷담화 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의 성공이나 행복을 남몰래 질투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의 옷이나 물건을 말없이 '빌리고' (어쩌면 돌려주지 않은 적도?)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이 자리에 있는 친구 중 한 명과 크게 싸워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의 연애 상대를 보고 속으로 욕해본 적이 없다 (진짜 아니었어도!).
- 나는 한 번도 별 이유 없이 막판에 친구와의 약속을 취소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한 친구의 생일을 잊어버린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와 잠시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가 잘못한 걸 알면서도 편들어준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내가 친구에게 '땜빵용'인 것 같다고 느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와 경쟁심을 느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가 너무 집착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에게 서운했던 일을 용서하기 어려웠던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보다 애인을 우선시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에게 쓰레기 같은 조언을 해준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의 행동에 실망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내 친구 중 한 명이 내 플라토닉 소울메이트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.
쪽팔려서 사라지고 싶었던 순간들 (하지만 우린 얘기할 거지롱)
아, 진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던 그 순간들... 다행히 친구들 사이에선 그냥 웃긴 이야깃거리가 될 뿐!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 앞에서 화려하게 넘어지거나 자빠져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몇 시간 동안 이에 뭐가 꼈는데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내가 던진 농담에 찬물을 끼얹은 듯한 반응을 받아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민망한 상황에서 친구들에게 딱 걸려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에게 보내려던 메시지를 엉뚱한 사람(부모님이나 더 최악의 상대!)에게 보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완전 부적절한 순간(진지한 회의, 수업 시간...)에 웃음이 터져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내기나 벌칙 때문에 말도 안 되는 옷을 입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부모님이 내 친구들 앞에서 내 흑역사를 폭로한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 앞에서 자신 있게 플러팅하다가 장렬하게 까여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 앞에서 바보처럼 보이기 싫어서 모르는 주제를 아는 척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중요한 말을 하다가 목소리가 삑사리 나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혼자 스타처럼 노래하거나 춤추다가 딱 걸려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이 붙여준 창피한 별명이 계속 따라다닌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망한 데이트 중에 친구에게 SOS를 쳐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의 말 한마디에 얼굴이 시뻘게진 적이 없다.
썸, 전 애인, 그리고 드라마: 사랑과 전쟁이 시작될 때...
아무리 끈끈한 친구 사이라도, 연애 문제는 상황을… 흥미진진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!
- 나는 한 번도 이 자리에 있는 친구를 좋아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의 형제나 자매를 좋아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의 전 애인을 좋아해 본 적이 없다 (헤어진 후에도!).
- 나는 한 번도 우리 그룹 내의 누군가와 사귀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의 애인이 진짜 별로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의 연애사에 대해 (묻지도 않았는데) 조언을 해준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두 친구를 이어주려다 (성공했든 망했든!)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두 친구의 연애 싸움에 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의 새로운 썸남/썸녀/애인을 SNS에서 염탐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(의도했든 아니든) 친구의 썸 상대를 '가로채'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 커플 사이에서 눈치 없이 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과 엄청 민망한 섹스 얘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힘든 이별 후에 친구들에게 위로받아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연애 때문에 우리 친구 그룹이 깨질까 봐 걱정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(내가 싫어하던) 친구의 연애가 끝났을 때 남몰래 기뻐해 본 적이 없다.
우리끼리만 하는 똘끼 넘치는 (그리고 개쩌는) 짓들
순도 100%의 광기, 바보 같은 도전, 다른 사람들은 이해 못 할 우리만의 드립... 이것도 우정이지!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이 시킨 완전 바보 같은 도전을 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다른 친구(나 선생님!)를 상대로 한 장난에 가담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우리만 아는 암호나 '우리끼리만 아는 농담'을 만들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끼리만 여행이나 주말 나들이를 가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과 이상한 공통 취미(수집, 마이너 게임...)를 가져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그냥 수다 떨거나 놀려고 밤을 새워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과 말도 안 되는 '경쟁'(빨리 먹기 같은 거)을 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완전 이상한 이름으로 단톡방을 만들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완전 웃긴 단체 사진을 찍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과 차 안이나 길거리에서 미친 듯이 소리 지르며 노래를 불러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 이사를 도와준 적이 없다 (그리고 후회했을지도!).
- 나는 한 번도 우리 친구 그룹만의 바보 같은 전통을 가져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과 영화나 드라마의 한 장면을 따라 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우리 그룹의 '마스코트'나 상징적인 물건을 가져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몇 시간 동안 계속된 보드게임(그리고 거의 싸움으로 끝날 뻔한!)을 해본 적이 없다.
친구 그 이상: 진심을 나누는 순간들
결국 우정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서로의 곁에 있어주는 거니까.
- 나는 한 번도 친구들 앞에서 울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힘든 시기를 겪는 친구를 위로해 준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에게 진심 어린 유용한 조언을 해준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 생일에 깜짝 파티를 열어준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가 믿을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러웠던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에게 (진심으로) "사랑한다"고 말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의 말을 들어주기 위해 몇 시간 동안 전화 통화를 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에게 정말 개인적이고 정성스러운 선물을 해준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내 친구들이 제2의 가족처럼 느껴진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한 친구를 잃을까 봐 두려웠던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내 친구들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은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내 가장 깊은 꿈이나 두려움을 친구와 나눠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아무것도 묻지 않고 친구 곁에 있어준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지금 내 친구들 없는 내 인생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내 친구들에게 엄청난 고마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(좀 귀찮았어도) 친구가 공부하는 걸 도와준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친구를 몇 시간 보려고 몇 킬로미터를 달려가 본 적이 없다.
- 나는 한 번도 서로에게 기댈 수 있다는 그 특별한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다.
자, 이 정도면 밤샐 수 있겠지! 만약 다른 종류의 질문(더 쎈 거, 커플용 등)으로 변화를 주고 싶다면, 우리의 손병호 게임 완전 정복 가이드가 최고의 친구가 되어줄 거야.
분위기 곱창나지 않게 (너무) 선 넘지 않는 꿀팁
친구들끼리 하는 손병호 게임은 최고지만,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해야지. 그냥 상식적인 몇 가지만 기억해 둬:
- 솔직함이 핵심: 다들 솔직해야 게임이 재밌어. 흑역사도 쿨하게 인정!
- 절대 비난 금지: 이게 황금률이야. 우린 서로의 에피소드를 듣고 웃으려는 거지, 비웃거나 분위기 싸하게 만들려는 게 아니잖아. 게임에서 나온 얘기는 게임에서 끝내기 (물론, 너무 웃겨서 당사자가 허락하면 평생 놀림감!).
- 분위기 봐가면서: 너희는 서로를 제일 잘 알잖아. 어떤 질문이 너무 개인적이거나 누군가를 불편하게 할 것 같으면 그냥 넘겨.
- 멈춰야 할 때를 알기: 분위기가 이상해지거나 누군가 불편해 보이면 다른 걸로 넘어가. 목표는 즐기는 거지, 드라마 찍는 게 아니니까.
- 조커 카드 활용하기: 필요하면 '조커' 규칙을 만들어서, 정당한 이유 없이 질문을 패스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아.
자, 새로운 흑역사를 만들 준비 됐어?
이제 다음 모임을 불태우고, 속속들이 안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발견할 무기가 생겼어. 이제 (우정의) 전쟁을 시작할 시간이야!
어서 첫 질문을 던져봐. 최고의 (아니면 최악의?) 에피소드가 터져 나오길! 다들 재밌게 놀아! 🎉